“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바울은 넘치는 말씀역사를 보면서 장차 세상의 중심지인 로마로 나아갈 비전을 품습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의 말씀대로,
세계로 뻗어있는, 세상의 중심인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순전한 소망을 품되,
소망이 세상 사람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는 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세상이 주님을 거스르는 악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순전한 믿음이 깊이를 더하며,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 굳건함만큼 또한 유연함을 겸비하여
각양각색의 사람들 가운데 함께 설 수 있는 이해의 자세를 가지고 동행하며
복음의 씨앗을 심어 성장하도록 돕는 섬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름 수양회 주제 ‘대체할 수 없는 예수의 정체성’이 우리 각자 안에서
다시금 분명하고도 은혜롭게 자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충만함과 기도로 ‘neighborhood ministry’를 섬겨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임의 역사를 계승해 가는 ‘후임자’를 저희 가운데 세워 주시길 간구합니다.
8/19-20일 여름수양회 기간과 주제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말씀을 주셔서 은혜가 넘치고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예배하고 있는 명환목자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고흥에서 근무하고 있는 예은목자님을 기억하사 그 앞길을 인도하시며
상해 여호수아목자님께서 내내 강건하시도록 은혜 주시길 기도합니다.
스테반Jr.를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선하심으로 돕는 배필을 허락하사
귀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매주 말씀 섬기시는 스테반목자님을 영육간에 강건하게 붙들어 주셔서
선포하시는 말씀이 흥왕하게 역사케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순전한 복음, 지혜로운 섬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