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믿고 증거하는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말합니다.
바울은 유대인의 혈통이지만 로마의 영토인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났으며,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으며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히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그가 박해하던 나사렛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영접했고,
율법에 따라 경건하게 살아서 칭찬이 자자했던 아나니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바울로 하여금 이제껏 보고 들은 것의 증인이 되게 하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하심은 예루살렘이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하여, 바울의 처음과 현재 그리고 그 과정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선택이고 인도하심의 역사였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의 이러한 고백을 영접하지 못했지만,
바울의 고백은 진실이었고, 바울의 원동력이자 존재이유였습니다.
우연 혹은 무의미함으로 퇴색해갈 수 있는 삶일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서 무의미함은 없으며,
그 계획하심의 열매는 생명으로 자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내가 살아나고, 나로 인해 또 누군가가 참생명을 얻어가는 역사를 이어가게 됩니다.
1박 2일(8/19-20)의 여름수양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대체할 수 없는 예수의 정체성”이라는 주제에 맞는 말씀과 프로그램을 주셔서
우리 안에 “오직 예수”가 다시금 굳건하게 자리하는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강사님을 세워 주시고, 귀한 소감을 나누실 분들도 세워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대를 이어가는 수양회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여호수아목자님을 안전하게 지키시며 은혜로 보호하여 주시고,
명환목자님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예은목자님을 기억하사 주님의 선하심으로 매순간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스테반Jr.를 긍휼히 여기셔서 귀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계속해서 교수목자로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릇으로 사용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의 종으로 세우신 스테반목자님을 붙드시고,
매주 시편 말씀과 주일 말씀을 전하심에 성령 충만하도록 은혜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애쓰시는 섬김을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나의 시작과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