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성전을 지은 솔로몬은 이제 다윗성에 있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리고자 합니다.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그 백성 이스라엘에 주신 말씀이 새겨진 돌판을 담고 있는 상자입니다.
주신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깨뜨리는 자는 저주한다고 하는,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주신 생명의 가이드라인이요, 그 관계의 약속입니다.
때문에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성을 위해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그 말씀이 성전에 자리함으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온전한 성전이 됩니다.
진정한 성전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근간이 되고, 기준이 되며 방향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곧 역사하심입니다.
인격성전으로 자리하는 우리 각 사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할 때,
하나님께서 임하시고,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내 안에 말씀의 등불이 밝혀지고
또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둠 속에서 헤매는 이들에게
그 생명의 빛되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소망욈을 깨닫습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온전히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지만
그 말씀의 등불을 따라 오늘을 살고, 믿음으로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가을학기에도 캠퍼스 가운데 말씀의 등불을 밝히고자 섬기는 수고와 기도를 축복하시고
감당하는 자만이 누리는 은혜를 허락하시며
그 수고의 열매를 맛보는 기쁨도 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로써 복음역사를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도우시길 기도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역대하 말씀공부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주님의 귀한 인격성전으로 성장해가는 시간되길 기도합니다.
말씀 감당하시는 스테반목자님께도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사
그 깊이와 넓이를 더하셔서 성령충만함으로 동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여호수아목자님을 기억하사 건강함과 은혜로움으로 붙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명환목자님의 건강을 계속해서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하며,
주 안에서 함께 하고 있음으로 위로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예은목자님은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선하심으로 그 인생을 주장하사 가장 합당한 방향들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스테반Jr.목자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가정을 세워가는 은혜를 인격적으로 허락해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대입 준비를 하고 있는 예준이를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집중하여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기도합니다.
동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이 시간들을 지나갈 수 있게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웃 사역을 위한 지혜와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자리하게 하시고,
말해야 할 것들을 입에 담아 주셔서
주님의 뜻하심대로 섬겨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온전한 성전으로
